고양이의 긍정 언어 "트릴링"

트릴링 이란?

고양이가 다른 고양이, 인간, 심지어 집안의 다른 동물과도 대화 하기 위해 사용하는 음성 의사소통 이다.

고음의 반복적인 소음으로 짧은 시간에 터져 나오며, '야옹'과 '가르랑'거리는 소리가 섞인 것 처럼 들린다.

트릴링은 짹짹 거리는 소리라고도 알려져 있으며, 다른 형태의 발성과는 달리 고양이가 입을 다물고 있을 때 발생 한다.

고양이는 인간, 고양이 또는 다른 동물과 같이 친숙하고 호감이 가는 대상을 보거나 접근할 때 트릴링 한다.

긍정적이고 친숙한 상황과 관련이 있으며, 예를 들면 좋아하는 사람을 보거나 간식이나 놀이시간을 예상할 때 트릴링 할 수 있다.

트릴링은 고양이가 특정 사람이나 상황에 대한 행복과 관심을 전달하는 방법이며 고양이가 울지 않는다고 해서 불행하거나 주인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고양이 트릴링은 고양이가 자신의 긍정적인 감정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에게 인사하고, 관심을 끌기 위해 사용하는 음성 의사소통 형식으로 입을 다물고 내는 고음의 반복적인 소리이다.

자연스러운 사회적 행동이며, 새끼 고양이는 생후 2주에서 7주 사이에 배우기 시작하지만 버려지거나 엄마 고양이와 일찍 이별하여 자란 고양이의 경우 트릴링을 배우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내 고양이가 트릴링을 하지 못한다고 하여 걱정할 필요는 없다.